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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 왜 해야하는가?
작성자 김정태 등록일 2020-12-21 15:45:47 조회수 12

신약에 십일조는 딱 한 구절만 나온다.

이 구절을 읽어보고 신약에 십일조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도록 하자.

[신약의 십일조에 관한 성경 구절]

[마태복음 23:23]

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누가복음 11:42]

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 말씀 묵상

행동은 그 사람의 속마음을 대변한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도 그랬다. 그들은 율법을 통해 하나님 마음을 알려고 하기보다는 율법을 통해 자기들이 높아지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십일조를 하기 좋아했고, 남들과 다르게 보이고 싶어 했다. 그래서 박하와 회향과 근채도 (집 마당에 기르는 하찮은 채소) 십일조를 드렸다고 한다. 또 한 얘기로는 이들과 거래하는 상대방이 십일조를 드리지 않을까봐 대신 내기도 했다고 한다.

세전/세후의 십일조로 믿음을 평가하고, 십일조를 내는 사람들을 믿음 좋다고 말하는 우리들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은가?

그리고 이것을 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자기가 이렇게 세심하게 낸 십일조에 대해서 자랑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말씀을 하셨다.

"너희들은 율법에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이 말은, 십일조와 같은 외형적인 것만 집착하고 더 중한 정의와 긍휼과 믿음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 이들을 꾸짖는 말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렇게 얘기했다.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

[십자가 사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기독교 역사에 가장 중요한 사건 중에 하나이다. 십자가 사건을 전/후로 많은 변화되었는데, 그 부분들을 살펴보기 하자.

1) 제사가 없어졌다

이 전에 제사는 흠 없는 짐승에게 내 죄를 전가시키고 잔인하게 죽여야 했지만, 십자가 사건 이후에 완전한 제물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이 제사는 없어졌다

2) 성전이 확대되다

이 전에는 성전에서만 제사를 지낼 수 있었다. 그 성전이 예루살렘에 있으면 100km, 200km가 떨어져 있던 제물을 집에서부터 성전까지 가지고 와야 한다. 하지만 십자가 사건 이후로 교회가 생기고 우리는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다.

3) 누구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이 전에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제한적이었다. 하나님이 택한 사람들, 대제사장들에게만 한정적이었지만, 십자가 사건 이후 달라졌다

(마가복음 15:37-38)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 이 땅에서 하나님이 임재하는 유일한 곳이 성소인데, 그 문이 찢어졌다는 의미는 인간과 하나님과의 경계가 없어지고 만남이 자유로워졌다는 얘기이다

그럼,

이제 십자가 사건과 십일조를 연결해 보도록 하자!!

[구약의 십일조 요약]

하나님께서 십일조를 만드심

* 목적: 기업을 따로 배분하지 않는 레위인을 위함

* 방법: 십일조는 레위인에게 주고, 레위인이 그 일부를 제사장에게 주는 형태

* 품목: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 그리고 짐승

* 십일조의 사용처

- 레위인+대제사장

- 가난한 사람들

1) 레위 지파가 없어짐

십자가 사건 이후 성전은 더 이상 레위 지파만이 섬기는 곳이 아니다. 성전(건물) → 교회(사람) 바뀌고, 그 교회에 개념은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바뀐다. 만약 신약에서도 성전에 레위 지파를 주장한다면, 이방 교회인 에베소 교회, 고린도 교회들은 이단이 된다.

▶ 십일조의 목적은 "기업을 따로 배분하지 않는 레위인을 위함"이다. 그런데 레위 지파가 없는데 십일조는 남아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2) 제사와 제사장이 없어졌다.

십자가 사건 이후 제사가 없어졌다. 예수님이 완벽한 제물이 되시어 드려진바 더 이상 흠 없는 양으로 제사드림이 무의미해진 것이다. 그리고 제사가 없으니 제사장 또한 없어졌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제사장이라고 말씀하셨다.

(베드로전서 2:9)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십일조는 레위인과 제사장의 몫이다. 그런데 제사장이 없어졌다는 것은 십일조가 드려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3) 십자가 사건 이후로는 '십일조'라는 단어는 요한계시록까지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사실이다. 그래서 대부분에 성경학자들은 신약에서 십일조가 없어졌다고 얘기한다.

혹, 몇몇 분들은 초대교회에 나오는 '연보'가 십일조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연보가 쓰임을 안다면 절대로 그렇게 얘기할 수 없다. (분명 논쟁거리가 될 것 같으니, 간략히 적어두도록 하겠다)

- 연보와 십일조는 목적, 시기, 대상, 품목이 모두 다르다

- 하나님은 원래 사람 손으로 가공된 물품을 부정하게 생각해셔서 받지 않으신다. 그래서 십일조에서는 절대로 돈을 낼 수 없다. 그런데 연보에서는 돈이 가능하다.

정리해보면,

신약에서는 십일조가 없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기독교는 십일조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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